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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, 사스 2차 확산 가능성에 긴장
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사스(SARS.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)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, 2차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. 반면 중국과 대만은 사스 환자의 발생빈도가 한 자리 수 이내로 떨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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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폭력 이웃서 막을수 있다…내년7월 관련법 효력
'또 전쟁이 시작됐구나' 주부 박모 (38.서울강서구화곡동) 씨는 옆집에서 날카로운 고함소리와 그릇 깨지는 소리가 들리자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츠러들었다.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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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총련 폭력시위 구속 수사 - 49명 구속 화염병등 소지땐 형사처벌
대검 공안부는 3일 한총련 폭력시위와 관련,시위에 가담한 학생들의 처벌기준을 더욱 강화하라고 서울지검에 지시했다.검찰은 앞으로 폭력시위 가담자는 물론 열차 정차,공공기관 점거,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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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형 合憲" 결정
19세기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가 열렬한 사형폐지론자가 된것은 당시 프랑스 형법에 사형의 적용범위가 지나치게 넓은데다가집행방법마저도 가혹하기 짝이 없었기 때문이었다.특히 그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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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여자기술학원 放火慘事-원인.배경.보상
37명의 목숨을 무더기로 앗아간 이번 참사는 격리.통제위주의직업보도교육과 이를 견디지못한 원생들의 무모한 탈주시도가 빚은사고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. 이 기술학원의 원생은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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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치소서 에이즈감염자 발견/「3년전확인」 숨긴채 일반재소자와 생활
◎부산 밀수혐의 수감선원… 뒤늦게 알고 격리수용 밀수혐의로 구속기소된 선원이 구치소 수감중 3년전 에이즈 감염자로 판정됐던 사람으로 확인돼 뒤늦게 격리수용된 사실이 밝혀져 당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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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습 강도·강간 3명 사형 구형/부산지검
◎석달간 80차례… “야수의 길 선택” 【부산=정용백기자】 부산·경남일대에서 대낮에 흉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,부녀자들을 상대로 80여차례 강도·강간을 일삼아오다 구속기소된 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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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흡연자 심장병어린이 낳는다
31일은 WHO(세계보건기구)가 정한「세계금연의 날」. 한국금연운동 협의회는 이날을 맞아 흡연 규제법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6월6일까지 금연주간으로 설정, 서울시내에서 금연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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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다 신뢰받는 국군
국방부가「군사기밀보호법」과 「국방보도규정」을 크게 완화키로 한 것은 군의 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다행한 일이다. 국방부는 72년 유신체제하에 제정된 군기보호법을 개정하면서 종래 일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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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의자의 인권
피의자는 먼저 구속부터 하는 것이 형법이나 사법제도의 기능이 아니다.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으면 사회질서가 파괴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를 위험한 경우에 한해, 그것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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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해명운동」봉쇄 총력
개헌서명을「헌정질서 문란 행위」로 규정, 엄중 단속·처벌키로 한 정부는 ▲개헌서명과 관련한 야당의 현판식 등 일체의 옥내외 집회를 금지하고 ▲개헌서명 주동 및 참가 예상 종교인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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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통·단순도박죄 등 폐지 건의|대한변협 형사법개정안|보호감호 등 법관에 재량권
대한변호사협회(회장 이병용)는 8일 상습범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제정한 사회보호법과 내란·외환등 반국가사범의 감시를 위해 만든 사회안전법 등 특별법을 폐지, 일반형법에 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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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인 유혈폭동으로 배전 받는 남아 흑인분리주의
지난6월 소웨토의 흑인폭동이래 만3개월 동안 남아프리카 백인정권은 아파르트하이트(인종격리) 정책에 도전하는 흑인원주민의 계속되는 항거 속에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태를 맞고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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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일본외무성 사건을 보고|신상초
최근 10일간 일본은「오끼나와」반환「밀약」(「오끼나와」군용 지 복원보상비를 표면상 미국이 부담하는 것처럼 해놓고 실질적으로 그 일부를 일본이 물기로 했다는 밀약)을 싸도는 외무성의